2005년 12월 11일 찍음

2005년 12월 21일 펴냄

펴낸 곳 도서출판 예원

값 8000원(

 

아득한 길 머리에서

 

2천 년 세월 속에 배어든

태상노군(太上老君)의 마음 밭.

나를 떠나서

희로애락을 모르는 갓난애의 얼굴.

그 천연스런 모습을 어렴풋이 그리며

아득한 나라 옛 땅을 찾아 나선다.

너무 커서 보이지 않고

이름도 없는 자연의 길이다.

그 자연의 길에 기대어

마음 내키는 대로 떠나는 발길.

이 또한 아득한 길이 아니랴.

(2002.4)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