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일 / 20007년 6월 22일 초판 1쇄

발행일 / 2007년 6월 25일 초판 발행

펴낸이 / 김경선

펴낸곳 / 도서출판 매컴

값 10,000원

 

"수필은 자기에 대한 이야기다.

살아온 세월 동안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생각한 것, 그리고 느낀 것을 고백하는 글이다.

어떤 사물이나 남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스스로가 보고 느끼고 받아들인 것을 서술함으로써

결국 자기 지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된다.

넓게 본다면 어떠한 장르의 문학의 작품이라도 작가자신의 이야기를 벗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

그러나 수필은 소설이나 희곡보다 훨씬 직접적으로, 시보다 한층 직설적으로 자기 자신을 표출한다.

이러한 자기 성찰의 기록인 수필을 쓴다는 것은 세상에 자기의 사람 됨됨이를 송두리째 들어내는 일이다.

만용에 가까운 용기나 어리석은 자아도취가 필요하다.

먼저 수필집을 내고 15 년 만에 다시 한 권을 묶으며 그 동안 의 내 삶을 되돌아보니 초라하고 서글프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내 생활을 있었던 그대로 사랑하고 그리고 앞으로도 내 남은 나 날을 사랑하며 살아갈 것이다.

언제나 따뜻한 시선을 보내주는 내 주변 사람들을 사랑하고, 나를 둘러싼 우리 자연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가슴 벅찬 일들을 겪으며 또 찾아 다니며 살아갈 것이다."

저자의 "책머리에" 중에서